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정치  >  국회·정당·정책

'지역구 세습 논란' 문석균, 총선 출마 포기

"선당후사의 마음"

  • 하정연 기자
  • 2020-01-23 18:45:49
  • 국회·정당·정책 8면
'지역구 세습 논란' 문석균, 총선 출마 포기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

‘지역구 세습’ 논란에 휩싸였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이 23일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문 부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며 “성원해준 모든 분, 특히 의정부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 표현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문 의장과 문 부위원장에게 여러 경로로 당의 우려를 전달했다.

당내에서 처음으로 문 부위원장을 공개 비판한 것은 김해영 최고위원이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20일 “부모가 현재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에서 그다음 임기에 바로 그 자녀가 같은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렵다”며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뒤이어 김성환 당 대표 비서실장도 22일 문 부위원장 문제와 관련해 “최근 우리 사회에 공정의 가치가 많이 높아져 있어 일단 당의 우려, 국민의 정서를 (문희상) 의장과 당사자에게 전달했다”며 “본인이 현명한 결정을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