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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OUT"...마트3社, '포스트 설' 할인전 진행

이마트, 29일까지 건강가전·식품 등 할인

완구 46종 최대 40% 할인도

롯데마트·홈플러스, 간편식 할인행사 진행

설 연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유통업계가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했다. 누적된 피로를 풀어준 안마의자에서부터 일손을 덜어줄 간편식까지 다양하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부터 다양한 제품의 할인전이 펼쳐진다. 이마트는 장시간 운전과 제수음식 마련 등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줄 건강 가전, 건강 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코지마 안마의자 마스터(CMC-A100, 418만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엘리자베스(238만원)’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클럭 미니마사지기(S+대왕패드 2입팩)’도 정상가 7만 9,8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5만 9,800원에 선보인다.





건강식품 대표 상품으로는 ‘고려은단 진심을 담은 아연·철·엽산 3종(각 30정)’을 기존 가격 1만 8,000원에서 50%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e카드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명절 시즌이 크리스마스, 어린이날과 함께 완구 대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음 달 5일까지 ‘베트케이브’, ‘스타워즈 제국군 AT홀러’ 등 총 46종의 상품을 40% 할인 판매한다. 또 레고 7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레고 찍찍이 쥐(전 점 5,300개 한정)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명절 직후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할인전을 펼친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명절 기간 후 얼큰한 음식을 찾는 수요를 고려해 ‘오뚜기 진짬뽕’을 2개 이상 구입하면 10% 할인해주는 라면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상차림으로 지친 소비자를 위해 간편식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 ‘요리하다’의 ‘하프앤하프 피자(345g)’를 5,580원에, ‘바삭하게 튀겨낸 등심돈까스(390g)’와 ‘바삭하게 튀겨낸 치즈돈까스(390g)’를 각각 6,980원에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누려라! 간편식탁!’ 기획전을 열고 낙지볶음밥, 버섯곤드레나물밥 등 홈플러스 시그니처 볶음밥 6종을 7,990원에 판매한다.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시그니처 100% 한우곰탕(1㎏)은 4,990원, 시그니처 깊고시원한 소갈비탕(1㎏) 8,990원, CJ 가쓰오튀김우동·가쓰오우동은 각 6,990원, 풀무원 노엣지 피자 4종은 각 5,990원에 내놓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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