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핑 기술은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필수 증빙 서류를 자동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연금보험료 등 소득·세액 공제확인서 등을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에서 즉시 제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총 22가지의 주요 발급서류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날 별도의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웹에서 주요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웹(WEB) 보험업무 간편 서비스’도 선보였다. 일회용 간편번호를 발급받으면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 즉시 납입, 가상계좌 등록, 보험 청약서류 보완 등 11가지 업무가 가능하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담은 서비스 인프라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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