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창현(경기 의왕·과천), 정재호(경기 고양을), 오제세(충북 청주서원) 의원에 이은 네 번째로 공천배제(컷오프,cut-off)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략 공천지역 2곳, 단수 후보 경선지역 16곳, 경선실시 지역을 4곳 발표했다.
부산 김해을이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돼며 김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됐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규희 의원 지역구인 천안시갑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금태섭 의원과 강선우 예비후보가 경선하는 강서구 갑을 포함해 대전 중구(송행수·전병덕·황운하), 경기 용인갑(오세영·이화영), 전남 여수갑(강화수·김유화) 4곳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단수 후보지역으로 결정된 16개 지역구 중 서울 양천갑(황희), 송파을(최재성), 강동갑(진선미), 인천 연수갑(박찬대), 남동갑(맹성규), 남동을(윤관석), 계양갑(유동수), 경기 성남 분당을(김병욱), 용인을(김민기), 파주을(박정), 광주을(임종성), 양주(정성호) 12곳이 현역 의원 지역구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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