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시43분 기준 V-KOSPI는 전날보다 11.90포인트 상승한 5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리먼브라더스 사태 당시 89.3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V-KOSPI는 국내 증시 변동폭을 수치화한 지수로, 주가가 얼마나 심하게 출렁이는지 보여준다는 뜻에서 ‘공포지수’로 불린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장보다 113.41포인트(6.18%) 하락한 1,721.91을 나타내고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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