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언택트 인적성검사에 면접 편견까지 최소화…호반건설 AI역량검사로 5월채용

▲ 이미지 출처: 호반건설 홈페이지




호반건설의 채용문화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인재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신입사원 채용을 ‘AI역량검사’로 진행했던 호반건설이 2020년 상반기 채용도 AI역량검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언택트와 객관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호반건설(김상열 회장)의 최준명 인사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호반건설은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 TOP 10에 랭킹되어 있다. 우수인재 채용에 힘쓰는 걸로 특히 유명하다.

경영진이 우수인재 채용과 육성에 관심이 많고, 개방적 사고를 가지고 있어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긍정적인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공정한 면접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반 대면면접의 경우, 객관적인 지표가 없어 면접관의 편견과 편향이 많이 개입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호반건설은 지원자의 AI역량검사 결과표를 가이드 자료로 활용하여 역량 기반의 합리적인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면접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역량 결과표를 기반으로 지원자와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

Q. 호반건설은 인적성 검사가 없어 지원자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인적성 검사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인적성 전형은 지식이나 성격을 보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나 직무 별 특성을 확인하기에 부족합니다. 채용과정에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지원자의 역량이 우리기업과 지원하는 직무에 잘 맞느냐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공정하고 공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공채부터 AI역량검사를 통해 ‘인재상과 직무 별 적합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AI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기반의 역량 측량 솔루션입니다. 온라인에서 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규모 집결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지방 지원자들이 먼 걸음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단번에 해결되어 참 좋습니다. 지원자의 편의를 돕고 선발은 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할 수 있어서 언택트 채용을 합리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Q. 그렇다면 호반건설 지원자들이 어떤 부분을 준비하면 좋을까?

스펙보다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AI역량검사를 통해 인재상과 잘 맞는 사람인지 보는 이유도 결국 기업문화와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입사 후에도 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업의 특성 상 다양한 환경에 처할 수 있는 데, 그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실성, 정직성, 겸손성, 적극성이 내재되어 있는 인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랍니다.

Q. 호반건설의 올해 전체 채용일정과 참고할 만한 복리후생은?

올해 5월 상반기 공채를 통해서 신입사원을 약 4~50명 선발할 계획입니다. 서류전형-AI역량검사-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됩니다. 하반기에는 10월에 공채가 진행될 걸로 예상되며, 경력직은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자녀학자금 지원, 의료비 지원, 임직원 해외연수, 아브뉴프랑 할인혜택, 제주 퍼시픽랜드 및 라솜리조트 임직원 특가 혜택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반장학재단 등 4개의 문화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기업문화에 맞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서 호반건설과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