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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브이티지엠피, 中 전자상거래 플랫폼 월간 순위 ‘1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가 지난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 T몰에서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온라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언택트 소비’ 수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브이티지엠피는 기존 주력 제품인 ‘시카 라인’의 확장과 신규 라인업 출시 등 외형 성장 준비에 집중해왔다. 특히 최근까지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및 중국 화장품 소비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중국 내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신제품 런칭을 과감하게 진행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트래픽이 몰리는 ‘언택트(Untact)‘ 소비 문화가 확산되며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라인’, ‘프로그로스 라인’ 등의 제품을 찾는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외 열악한 시장 환경과 리스크 속에서도 철저하게 준비한 신규 제품 프로그로스 론칭은 언텍트 소비문화와 함께 히트를 쳤고, 기존 시카라인과 더불어 2020년 실적 퀀텀점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이티지엠피는 최근 팔로워수 3,000만을 보유한 중국 ‘슈퍼 왕홍’ 신유지와 연간 계약을 체결하고 ‘언택트(Untact) 소비 문화’ 공략에 나섰다. 지난 8일 신유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브이티코스메틱의 ‘프로그로스(PROGROSS) 라인’ 마스크팩은 약 30만 세트가 판매됐고, 작년 10월에는 방송 10분 만에 브이티 브랜드 제품 25만 세트의 판매를 기록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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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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