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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영향 중소기업 등에 450조원 금융지원

일본 도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도시봉쇄 우려가 커진 가운데 26일 한 식료품 가게에서 계산하려는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다음 달에 내놓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대책의 하나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40조엔(약 450조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공 금융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실질 무이자, 무담보 대출을 민간 금융기관도 맡게 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사업 지속과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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