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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코로나 19로 실적 하향 불가피...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이 6일 JYP Ent.(035900)에 대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실적 전망 하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20%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코로나를 반영한 JYP Ent.의 올해 투어모객수와 음반판매량은 각각 110만명, 410만장으로 예상된다”며 “연초 전망치 대비 15%씩 하향 조정된 것이며 이미 트와이스 13만명과 스트레이키즈 9만명을 포함해 24만명 규모의 공연이 취소 및 연기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간 실적에 있어서도 성장폭은 크게 둔될 수 밖에 없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613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4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 여파로 고성장 유지는 힘들어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66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이익이 예상된다”며 “전분기 트와이스의 일본 아레나투어(10만명) 실적이 순연 반영되는 효과로 일정 부분의 실적 방어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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