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가 모바일 게임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를 최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3매칭 퍼즐에 수집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2,000여 개의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게임 보상을 획득하고, 디즈니의 ‘겨울왕국’, ‘알라딘’,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를 비롯해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 스토리’ 등의 이모티콘을 수집할 수 있다.
앞서 잼시티는 지난 2018년 11월 디즈니와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운영 및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잼시티는 이번 일본 출시를 기념해 ‘위니 더 푸’ 이모티콘을 공개하고 이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 디울프 잼시티 대표는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를 세계 2위 모바일 게임 시장인 일본에 정식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 디즈니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