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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프로젝터 대중화 속도내는 LG

비즈니스용 4K UHD '프로빔' 선봬

무선연결·화면맞춤 기능 등 탑재

LG전자 임직원들이 LG서울역빌딩 회의실에서 4K UHD 해상도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한 비즈니스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브랜드를 론칭하고 관련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가정용 프로젝터 브랜드인 ‘LG 시네빔’에 이어 비즈니스 프로젝터까지 론칭하며 빔프로젝터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13일 LG전자는 ‘LG 프로빔’ 브랜드의 첫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선명한 대화면을 구현한다. 비즈니스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풀 HD급 해상도인 WUXGA(1,920×1,200) 대비 4배가량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줄 수 있다.

또 밝기 수준이 촛불 5,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동일한 5,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으로 낮이나 회의실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최대 명암비는 3백만대1로 높아 먼 거리에서도 대상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무선 연결, 화면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LG 프로빔은 웹 브라우저를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PC 등을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LG 프로빔의 스크린 셰어와 화면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IT 기기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LG 프로빔과 무선으로 연결한 노트북·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대화면에 띄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화면 테두리의 총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더 정확하고 반듯한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 크기를 최대 1.6배까지 확대할 수 있고 렌즈를 상하좌우 4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어 제품을 이동하지 않아도 원하는 곳에 화면 투사를 가능하게 했다. 작동 소음도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소음보다 낮은 29㏈ 수준이다. 제품 크기는 폭 370㎜, 높이 290㎜, 깊이 143.7㎜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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