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과자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가격도 1만 원 이하로 불경기에 얇은 주머니 사정도 반영했다.
크라운제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과자를 담은 과자 선물세트 5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트로 감성의 선물세트와 귀여운 캐릭터 가방에 인기 과자 세트로 구성했다. 크라운제과는 모든 선물세트가 1만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대라 합리적인 실속 선물로 마련했다.
복고 스타일 책가방 모양으로 재미를 더한 과자 선물세트 3종은 5월 한달 간 10만개만 한정판으로 나온다. ‘죠리퐁’, ‘하임’, ‘C콘칲’ 등 6가지 인기과자로 구성된 포켓몬스터 ‘피카츄’ 백팩 선물세트와 4가지 스낵과자를 담은 스낵색은 어린이날 선물로도 인기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과자 5종(산도·참크래커·C콘칲·메이플콘·마이쮸)에 들어있는 행운카드로 가정용 게임기 등을 증정한다. 크라운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의 인증이벤트에 참여하면 외식상품권 등도 증정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며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도 늘어난 만큼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가 좋아하는 과자선물세트로 잠시라도 여유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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