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ar&Fun] 잠잠해진 코로나…수입차 신차 러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수입차 업계가 앞다퉈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충격에서 다소 회복됐으면서 구매력도 갖추고 있는 시장은 사실상 한국이 유일하다 보니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26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폭스바겐이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최초로 도입하는 7인승 모델이다. 3열 시트가 장착되어 있어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이 일반 티구안 대비 85L 늘어나 (3열 폴딩 시)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2,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00L(3열 폴딩 시) 에서 1,775L (2, 3열 폴딩 시)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의 짐도 수납할 수 있다. 가격은 4,827만원이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020년형 XF’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옵션으로 추가한 프리미엄 스포츠 중형 세단 XF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차선 변경 중 충돌위험이 예상되면 운전에 개입하는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앞 차의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모든 차량에 탑재된다. 애플 카플레이를 비롯해 실내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도 기본 제공한다. 디젤 3개 모델은 4월에, 가솔린 3개 모델은 6월까지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가격은 트림별로 7,147만원~7,627만원이다.

링컨의 대형 럭셔리 SUV ‘올-뉴 에비에이터’. /사진제공=링컨코리아




링컨은 6~7인승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뉴 에비에이터’를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전계약 물량이 1,000대 가량에 달한다. 트윈 터보 3.0L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7kg.m의 힘을 자랑한다. 익사이트, 노멀, 슬리퍼리 등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고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과 연비를 낼 수 있도록 차고를 스스로 조절한다. 편한 승차감을 위해 ‘30 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시트를 적용했고,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청중·무대 등 3가지 청취모드를 제공한다.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개발한 안전 알림음은 고급스럽다. 가격은 트림별로 리저브 8,320만원, 블랙레이블 9,320만원이다.

BMW 미니의 ‘MINI JCW 클럽맨’./사진제공=미니코리아


이외에도 BMW는 모터 스포츠 기술을 장착한 ‘M4 쿠페 컴페티션’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65대 한정 판매하고, 미니는 최고출력 306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라인 ‘MINI JCW 클럽맨’을 출시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