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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 회장, 재외한국학교장 감사패 수여

재외 민족학교에 마스크 100만장 기부 등 공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OK금융그룹은 최윤 OK금융 회장이 국내 아동복지시설 및 글로벌 재외 민족학교에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한 공로로 재외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감사패는 OK금융그룹이 지난달 27일 국내 800여개 아동복지시설과 전세계 16개국, 31개 재외한국학교에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전달됐다.

최 회장은 “재일동포 3세로 자라며 성장 환경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공감한다”며 “마스크 100만장을 확보하고 전 세계에 안전하게 배송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우리의 진정성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OK금융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마스크 100만장 기부식을 가졌다. 선동열 전 야구대표 감독과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국가대표 감독, 석진욱 안산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감독 등도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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