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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스타벅스, 대학가에 청년 위한 '창업카페' 만든다

성수역·이대 등 10곳에 예비창업자 공간

청년창업가에 교육·투자지원도 연계

박영선(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송호섭(왼쪽 두번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7일 성수동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에서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주요 대학가에 청년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공간인 ‘창업카페’ 10곳을 만든다.

중기부는 7일 스타벅스,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수역, 이대 등 전국 주요 대학가 10곳에 창업카페가 조성된다. 이 곳은 청년에게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협약을 맺은 스타벅스, 프리즘, 액설레리이터협회는 청년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이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 협약은 청년카페로 지정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성수역점)의 수익금 일부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재원을 충당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창업카페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도입한 자발적 상생기업의 13번째 사례기도 하다.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차 등이 참여한 자발적 상생기업 제도는 협약 주체간 자율적인 상생을 약속하는 협약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성수역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젋은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 스타트업 창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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