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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의자에 앉아 힐링타임...감성디자인은 덤

지앤지 'LA-Z-BOY'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잠을 자는 침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휴식을 취하는 장소는 거실의 ‘소파’다. 특히 최근 들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시스템이 일반화 돼감에 따라 오랜 시간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소파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좀 더 편한 디자인과 기능을 추가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게 됐고 편안함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미국의 LA-Z-BOY의 리클라이너다. 리클라이너는 친숙하지 않은 단어일 수 있지만 미국의 유명 시트콤 ‘프렌즈’의 흔들의자를 기억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다.

LA-Z-BOY사는 1926년 미국서 시작해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후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보이는 세계 최초 리클라이너 회사다.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편안함만 연구해 노하우와 명성이 높다. 현재도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브랜드 별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같은 오랜 인기의 비결은 수많은 연구개발과 다양한 특허 시술 덕이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돼 피로를 더욱 쉽게 풀 수 있다.

또한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리면 고정이 된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조절시스템을 채택함으로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신체 상태에 따라 가장 편안한 상태로 쉴 수 있다. 특히 모든 소재는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제품만 사용되며, 특히 반영구적인 견고한 스프링 시스템은 LA-Z-BOY의 가장 큰 특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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