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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6년만에 삼성증권 세무조사 착수

서울청, 대기업 정기 조사 담당 나서 회계 자료 확보

국세청




과세당국이 삼성증권을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아닌 대기업 정기 조사 담당인 조사1국이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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