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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수산물시장 예정지·울주군청 주변 행복타운 조성

울산시는 울산형 뉴딜 사업으로 ‘도시농촌복합 신성장 거점 행복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군 청량면 율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예정지와 울주군청 인근 율현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총 4,500억원 규모이며 약 73만4,000㎡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 시행자로 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울주군청 주변 지역에는 행정복합타운과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예정지 일대엔 ‘농촌 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울산형 농촌 융복합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만든다. 또 도매시장과 연계한 ‘오픈 마켓형 농수산물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전용 쇼핑 가공센터’도 건립한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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