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시청자 정보방송을 유튜브에도 업로드한다.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지만 시청자들이 보다 편하게 정보방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기로 했다.
NS홈쇼핑은 “시청자 정보방송의 개편과 함께 시청자들이 편성된 방송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정보방송을 만날 수 있도록 유튜브에도 게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NS홈쇼핑의 시청자 정보방송은 지난 2008년부터 12년간 제작돼 방송에 나오고 있다. 식품과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채워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고수의 레시피’와 ‘알고먹는 식품보감’ 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고수의 레시피에서는 요리전문가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법과 재료 손질 및 보관 등 다양한 요리 팁을 제공한다. 알고먹는 식품보감은 50년차 이지연 아나운서가 맛칼럼니스트 김유진 씨와 함께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한다.
NS홈쇼핑 시청자 정보 프로그램들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1회 NS홈쇼핑 공식 유튜브에 포스팅된다.
한상욱 NS홈쇼핑 마케팅 기획실 이사는 “정보방송의 시청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유튜브에도 게재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청자를 위한 양질의 정보방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