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고피자 등 40곳 '아기 유니콘'에

중기부, 최종 참여기업 선정

비대면 서비스社 70% 달해

센스톤의 사용자 선택형통합 인증 솔루션. /사진제공=중기부

‘1인용 피자화덕’을 개발한 고피자 등 40곳이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예비 유니콘으로도 불리는 ‘아기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을 말한다.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40개사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 인증코드, 결제용 번호 등에 쓰이는 일회용 인증코드 생성·검증 모듈 제품을 만드는 센스톤과 ‘1인용 피자화덕’의 선두주자인 고피자, 시린이와 치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하이센스바이오 등이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장 개척자금 3억원을 비롯해 최대 159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별보증 50억원, 정책자금 융자 100억원, 연구개발(R&D) 자금 6억원 등이다. 선정된 40개 기업의 평균 업력은 3.4년이고 평균 매출액은 33억7,000만원이다. 또 평균 고용 인원은 24명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분야 및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이 14곳이고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 12곳이다. 40곳 중 비대면(언택트) 스타트업이 28곳에 달했다.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인 펫닥, 펫프렌즈, 핏펫 등 3곳이 선정됐다. /연승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