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소속 배우들이 전속 계약을 앞두고 이적설이 제기됐다.
키이스트 측은 25일 이적설이 불거진 배우 소이현,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와 관련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주지훈에 대해서는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앞서 소이현,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가 키이스트 매니지먼트를 총괄했던 홍민기 부사장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이적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지훈은 아직 전속계약이 몇 개월 남아있지만 업계에서는 그가 타 기획사로 이적하거나 독립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됐다.
이처럼 키이스트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다수의 배우들이 한꺼번에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키이스트 측이 재계약을 언급하면서 이들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