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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인증하면 '노스페이스' 티셔츠 드려요

참가자에 할인권 등 제공

가수 션이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의 공식 티셔츠를 입고 달리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노스페이스




코로나19로 마라톤과 하이킹 등 아웃도어 업계의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막히자 ‘셀프’ 인증을 통한 증정품 증정, 온라인 트레이닝 등 언택트 마케팅이 인기다.

대표적인 곳이 노스페이스다. 노스페이스는 가수 션이 주최하는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의 7월 이벤트를 공식 후원한다.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언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참가자가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가상 러닝 행사다.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에서 치료받는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로 지원한다.



노스페이스는 참가자들에게 노스페이스 대회 공식 러닝 티셔츠, 기념 메달 및 배번 등으로 구성된 ‘러너 패키지’와 노스페이스 러닝 슈즈인 ‘플라이트 트리니티(FLIGHT TRINITY)’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 중 30명을 선정하여 플라스틱병 리사이클링 원단을 적용한 노스페이스 ‘에코 티셔츠’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달리는 중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하거나 최근 유행인 ‘캔 크러시 챌린지(CAN CRUSH CHALLENGE)’에 참여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러닝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한 30명을 선발해 ‘노스페이스 에코백’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룰루레몬은 홈트레이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어모은다. 매장에서 진행하던 오프라인 수업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스웻라이프 허브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클래스를 진행하고 홈트족을 위한 ‘홈 튜토리얼’ 영상도 업데이트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마케팅이 소비자의 체험이 중요한 아웃도어·스포츠 업계에서도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기부나 가치 소비까지 가능한 이색 마케팅이 늘고 있어 특히 젊은 타깃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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