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 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하며 기술 수출,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자금 마련은 100% 외부로부터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첫 파이프라인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후성유전학적 타깃 물질인 ‘CG-750’을 마카온으로 기술 이전하여 섬유증 치료 연구개발을 시작함과 동시에 전략적 제휴 관계이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위스의 바이오 전문 투자회사 밸뷰자산운용과 함께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선정을 위한 검토가 진행중이며, 투자유치 및 우수 인력 확보도 진행 중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셀렉스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진통소염제, 분자표적항암제 및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신약개발에 주력한다“면서 ”신약을 개발하는 비용과 리스크를 감안하면 섬유증 신약개발 자회사가 유리한 측면이 많으며, 특정 질환에 집중할 수 있어 전문성도 한층 강화된다“고 말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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