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24일 배급사 메가박스에 따르면 이정재는 ‘헌트’(가제)의 연출과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헌트’에서 안기부 소속 해외팀 ‘박평호’를 맡았다. 그의 첫 연출 작품인 만큼 4년 동안 시나리오를 집필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트’는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2021년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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