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우리원(WON)뱅킹’의 첫 화면에서 다른 은행 계좌와 잔액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용자 화면(UI) 개편에 따라 오픈뱅킹 서비스를 우리원뱅킹 메인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물론 다른 은행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자신이 보유한 계좌의 총액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원뱅킹을 통해 계좌이체를 할 때 문자나 카카오톡에서 복사한 계좌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오픈뱅킹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오픈뱅킹에 신규 등록하는 고객 선착순 5만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9월말 까지 실시되는 ‘오픈뱅킹 가입하고 시원한 혜택 받으세요!’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베스킨라빈스 3만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5,40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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