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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회사 효과'와 '현금 유입 기대'에 LG 52주 신고가

LG(003550)가 자회사 실적 개선, LG CNS 매각 기대 등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9시55분 현재 LG는 전 거래일보다 3,100원(3.96%) 오른 8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8만1,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선 우선 LG CNS 매각 등을 통한 대규모 현금 확보 가능성에서 LG의 투자 포인트를 보고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비주력 사업부와 자회사를 정리하면서 LG에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이는 순자산가치(NAV) 할인을 타개할 수 있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결국 투자 확대를 통한 순자산가치 확대와 배당을 통한 주주 환원 등 대규모 현금을 활용한 주가치 극대화 가능성 등이 LG의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자회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도 LG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보고서에서 “LG화학과 LG전자의 2020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올해 5월말 대비 각각 19.2%, 5.3% 높아졌으며 LG유플러스도 1.4% 상승해 LG생활건강을 제외한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다”며 “지난해 말에 비해선 (실적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하향 조정이 일단락됐다는 측면에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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