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8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적자 폭이 더 커졌다고 5일 공시했다. 특히 올해 1·4분기 기록했던 영업손실 657억원보다 손실 폭이 더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증권가 컨센서스(-854억원)보다는 손실이 다소 적게 나타났다.
매출액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360억원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기간(3,130억원)과 올해 1·4분기(2,292억원)보다 각각 88.5%, 84.3% 감소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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