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8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일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신선 고리본부장을 비롯한 고리봉사대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워진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포장 및 배달을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고리본부가 수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이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리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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