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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한국투자TDF알아서’ 은퇴 맞춰 선진 국채부터 성장주까지 두루 투자

설정 이후 30% 수익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자동 자산배분에 따라 운용하는 연금형 상품이다. 은퇴 예상시기에 따라 상품이 구분되며 채권혼합형까지 포함하면 총 9개의 시리즈가 나와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한 20여개 펀드 등에 나눠 투자하며 위험을 관리해나간다. 한국의 경제성장률 등 거시 변수와 한국인의 생애주기 등을 반영해 만들어진 자산배분 프로그램 ‘글라이드패스’를 이용해 분산투자한다. 은퇴 시기가 먼 시점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면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늘린다. 운용사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Global Aggregate Bond Fund’ ‘Us Large Cap Equity Fund’ 등으로 자산을 구성했다. ‘Global Aggregate Bond Fund’의 경우 일본 국채의 비중이 높으며 평균 만기는 약 8년 수준으로 포트폴리오가 꾸려졌다. ‘Us Large Cap Equity Fund’는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미국 대형주를 주로 담았다. 이외에도 높은 고정수익(인컴)을 추구하는 펀드와 글로벌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 등도 일정 비중을 차지한다.



펀드는 미국의 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티로프라이스는 지난 2019년 말 기준 약 1조2,068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운용사다.

펀드 설정일은 2017년 3월이다. 현재 시리즈 총 설정액은 3,766억원 수준이다. 설정 이후 30.08%(2045펀드 A클래스 기준)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 관계자는 “한국투자알아서펀드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한국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상품”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글로벌 주식시장이 단기 조정을 보일 때 주식형 자산의 편입 비중을 확대해 양호한 성과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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