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03542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28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23%) 오른 3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만7,0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네이버는 언택트(비대면) 대장주로 거론되면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8배나 올랐다. 스마트스토어, 네이버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네이버가 추진하는 신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30일 네이버는 18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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