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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소속 블루홀, 독립스튜디오로 새출발

리더에 조두인 크래프톤 QA 본부장

독립스튜디오 블루홀 리더로 임명된 조두인 크래프톤 QA 본부장. /사진제공=크래프톤




글로벌 히트 게임 ‘테라(TERA)’를 탄생시킨 블루홀이 독립스튜디오로 재탄생한다.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은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제작을 맡고 있는 블루홀을 신규 법인으로 독립시킨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크래프톤은 사내 행사에서 신규 법인의 리더로 조두인 크래프톤 품질보증(QA)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공지했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 당시 블루홀 스튜디오로 출범했다가 이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 등을 편입하며 크래프톤 공동체 체제로 변화했다. 크래프톤으로 사명이 변경되면서 블루홀 명칭은 사내 MMORPG 개발조직이 써왔다.



크래프톤의 새로운 자회사가 될 블루홀은 테라, ‘엘리온(ELYON)’ 등 MMORPG 제작팀으로 구성된다. 크래프톤은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강화해 모회사와 스튜디오 및 사업부서 간 시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 변화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스튜디오의 출범·정리와 함께 신규 투자 등 사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루홀 리더로 임명된 조 본부장은 2000년부터 판타그램, 네오위즈, 크래프톤 등에 재직하며 게임 개발 경력을 쌓았다. 현재 크래프톤 QA 본부장과 게임 엘리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겸직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조 본부장은 고객을 우선하는 자세로 옛 블루홀부터 지금의 크래프톤까지 함께 성장하며 성과를 이뤄냈다”며 “무엇보다 조직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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