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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목표가↑"

키움증권 보고서

투자자산 가치 상승에도 주목해야





키움증권은 글로벌 게임 출시가 전망된다며 3일 넷마블(251270)의 목표가를 17만3,000원에서 19만1,000원으로 10%가량 높였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하반기에 국내 게임업체 중 가장 많은 해외 출시작이 예정되어 있다”며 “최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BTS, 마블, 세븐나이츠 등 양질의 IP를 활용하는 동사 입장에서는 긍정적 성과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작의 IP 수수료가 마블을 제외하고는 낮거나 자체 IP이기 때문에 이익률 상승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하반기 넷마블 주가와 관련해 △BTS 빌보드 1위에 힘입은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성과 △ 마블IP의 성공 히스토리 유지△ 첫 콘솔게임의 성과△ 투자자산의 추가 가치상승 여부 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제2의나라,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레볼루션 등 세븐나이츠IP의 해외 진출도 내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더불어 9월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해 투자자산들의 IPO가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산들의 가치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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