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공명, 염혜란, 장윤주에 이어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이 영화 ‘시민 덕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4일 세 배우가 추가로 영화의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라미란)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이다. 실제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던 한 시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박병은은 수사도 검거도 ‘덕희’보다 한 발 늦는 지능팀 형사 ‘박형사’ 역을 맡아 반전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무생은 ‘덕희’ 일행을 위기에 빠뜨리는 인물로 등장한다. 안은진은 ‘봉림’의 친동생이자 ‘덕희’ 일행의 눈과 발이 되어주는 행동 대장 ‘애림’ 역으로 합류한다.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지은 영화 ‘시민 덕희’는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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