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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중국 가려면 코로나 음성 증명서 내야

15일부터 시행

지난 8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델타 항공 관계자가 방송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미국발 중국행 항공편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6일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과 해관총서, 외교부는 오는 15일부터 미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 승객 전원에게 3일 이내 검사한 코로나19 핵산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에 시행하던 중국 자체 코로나19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4일간 행적을 추적해 ‘녹색 코드’를 확인하던 것보다 강화된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출발하는 승객의 경우 경유지와 관계없이 중국 입국 직전 환승지 국가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제출 대상은 중국인과 외국인 모두 해당하며,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해당 승객은 출발지로 되돌아가야 한다. 외국인은 여권과 음성 판정 증명서, 신청인의 사인이 들어간 건강 상태 증명서 등 서류를 관할 지역 주미 중국 공관에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음성 판정 증명서는 코로나19 PCR 검사만 인정하며, 혈청 검사 등 기타 검사는 효력이 없다고 신화 통신은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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