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 20년 만에 ‘부산~광주’ 노선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추석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항공 은 오는 30일과 10월4일 하루 왕복 2회 일정으로 총 4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50분이다. 광주공항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4시40분에 각각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11시50분과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고, 부산에서는 낮 12시20분과 오후 7시5분에 각각 출발해 오후 1시10분과 오후 7시55분에 광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및 앱에서만 가능하며,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 편도운임을 기준으로 9만원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