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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종, 5년새 생산·수출 반토막…피해 가장 커”

생산-46%·수출 -51%·고용 -18%

“경기 민감해 코로나로 더 타격”

2014년 촬영한 한 국가산업단지 전경./사진제공=산단공




섬유의복업종이 산업단지 업종 가운데 5년새 생산과 수출 하락폭이 가장 컸다고 볼 수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국정감사 제출자료로 65개 산단(국가산단 34곳 등) 내 9개 주요 업종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섬유의복업종은 올해 상반기 생산액이 227억9,900만원으로 2015년 상반기(424억800만원) 대비 46.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4만5,200만불로 51.1%, 고용은 2만5,187명으로 17.6% 감소했다. 이는 9개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 단, 전국 1,223개 산단 가운데 65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전체 산단 현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김경만 의원은 “섬유업종은 생필품과 산업용품의 생산 기반”이라며 “경기에도 민감한 탓에 더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지정이 철회된 기간산업안정기금 포함안을 비롯한 추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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