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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야스쿠니 공물 봉납... 정부 "미래지향적 관계 강력 촉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 범죄자들을 합사한 곳이다.

외교부는 지난 17일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정부 및 의회 지도자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신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요구에 부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 맞는 야스쿠니신사 가을 큰 제사(추계예대제)에 공물을 봉납했다. 그는 아베 신조 총리 밑에서 7년8개월여 동안 관방장관으로 있으면서는 참배나 공물 봉납을 하지 않았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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