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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군무원 추가 확진, '직장 내 감염' 추정…강원 405명 확진

인제군 보건당국이 북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 다단계 판매업을 고리로 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확산 중인 강원 인제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인제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북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무원인 A씨는 인제 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 내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이로써 인제 확진자는 31명으로, 강원 누적 확진자는 40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14∼15일 주말 사이 인제에서만 8명이 확진됐고, 도내에서는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택 등을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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