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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방위산업전시회서 3세대 보안용 특수지 선봬

종이 안에 미세 센서 장착해 문서 유출 방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방위산업전에 참가한 국일제지 관계자. /사진제공=국일제지




국일제지(078130)가 대한민국방위산업전시회에서 3세대 보안용지를 선보인다.

18일 국일제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전시회에 참가해 특수지인 ‘보안용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안용지는 특정 방식 센서에만 반응하는 물질을 용지 안으로 삽입함으로써 센서가 장착된 게이트 등을 통과할 때만 신호를 준다. 이를 통해 문서 유출을 방지하고 원본의 변형, 위조를 막는 특수지다.

회사 관계자는 “이전보다 품질이 향상된 3세대 보안용지와 더불어 보안프린터, 보안게이트 등 보안솔루션도 공개한다”며 “보안용지 시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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