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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發 코로나 재확산에도 中 상하이지수 석달만에 3,400선 돌파

중국 남부 난징의 한 증권사 객장 모습. /AFP연합뉴스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졌음에도 23일 중국 증시는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 상승한 3,414.4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1.74% 상승한 1만3,955.29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가 종가기준으로 3,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9월2일(3,404.80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8월18일(3,451.09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이날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이날 상하이에서는 푸둥공항을 중심으로 20일 2명, 21일 1명, 22일 2명 등 사흘 연속 지역사회 감염자가 보고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도 지난주 중국 국채로서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발행에 성공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이 중국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시중에 400억 위안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도 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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