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발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수업 서비스를 내놨다.
2일 놀이의발견은 3,000개 놀이수업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 ‘놀이클래스LIV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놀이클래스 LIVE’는 코로나19로 인한 놀이학습의 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미술, 음악은 물론 랜선여행, 직업체험, 트로트, K-POP, 마술, 태권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3,000여개의 클래스를 코로나 상황에서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세계문화체험 시리즈인 ‘수잔과 네팔여행’을 선택하면 네팔 연등 만들기 키트가 집으로 배송된다. 클래스 시간에 맞춰 놀이의발견에 접속하면, 영상으로 라이브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네팔 대표 ‘수잔’이 직접 진행한다. 네팔의 현지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연등 키트를 조립하며 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수업 친구들과 퀴즈를 풀고 네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영훈 놀이의발견 총괄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양질의 놀이수업을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095720)에서 분사한 놀이의발견은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회원 약 60만 명을 확보했고 전국의 8,900여개 액티비티부터 3,000여개 놀이클래스 LIVE까지 확보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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