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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노인보호센터’ 코로나19 집단 감염 17명...27명 확진

4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17명 등 27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경남 659번~685번)은 도내 확진자 접촉 2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7명, 하동 일가족 3명 등 4명, 창원 일가족 3명, 고성 일가족 3명이다.

먼저, 김해지역 신규 확진자 17명(경남 667~683번)은 모두 여성으로, 40~50대도 있지만 대부분 70~90대 어르신이다.

3일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된 경남 656번, 657번의 접촉자로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하동군 거주 확진자 4명 중 일가족 3명(경남 660번~662번)은 가족인 부산 89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나머지 1명(경남 663번)은 50대 여성으로 같은 부산 896번과 접촉했다.



창원시 확진자는 일가족 3명(경남 664번~666번)으로, 어제 확진된 경남 658번(감염경로 조사중)의 가족이다.

경남 664번은 30대 남성, 665번은 10세 미만 여아, 666번은 50대 여성이다.

고성군 거주 확진자 3명(경남 659번, 684번, 685번)은 가족이다.

경남 659번은 50대 남성으로, 지난 2일 확진된 창원 거주 경남 650번과 접촉자로 검사했는데, 어젯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684번은 40대 여성, 경남 685번은 20대 여성으로, 오늘 오전 확진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10시 현재, 총 682명이다. 입원자는 233명, 퇴원 448명, 사망 1명이다.

경남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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