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쇼케이스 장(場이 됐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3일까지 아디다스와 에잇세컨즈의 ‘온라인 신상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매달 ‘신상 쇼케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이나 단독기획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헤지스, 닥스, 휠라, 질스튜어트, 지오다노 등이 참여했다. 행사 기간 참여 브랜드들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최대 14배(1,361%)까지 증가한 바 있다.
이번 ‘아디다스 신상 쇼케이스’는 아디다스의 오프라인 시그니처 브랜드 매장 감성을 온라인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먼저 G마켓과 옥션 단독상품 ‘이베이 익스클루시브 라인(EBAY Exclusive Line)’을 선보인다. 캠퍼스룩 ‘칼리지 라인’과 데일리 슈즈로 제격인 ‘데이조거 운동화’ 라인으로 총 13개 스타일을 제안한다.
‘에잇세컨즈 신상 쇼케이스’에서는 인기 제품을 최대 60% 특가 판매하는 ‘시즌 슈퍼세일’을 선보인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무료반품이 가능하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언박싱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88만원 상당의 에잇세컨즈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해 장바구니에 담은 전 상품을 증정하는 G마켓 전용 ‘슈퍼 플렉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디다스와 에잇세컨즈 행사 모두 전체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2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디다스는 1만원 이상 행사 상품 구매 시, 에잇세컨즈는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서플라이 메니지먼트 부문장은 “온택트 시대를 맞아 누구나 내 집 안방에서 편하게 브랜드 신상 쇼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 패션 브랜드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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