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이승호(사진) 경영지원실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한 이후 기획관리담당, 경영관리담당, 홀세일본부장, 혁신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영관리, 조직강화 등에 장점을 보였다. 지난 2018년 전무로 승진한 이후 2년여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삼성증권은 이 신임 부사장 외에 김상훈 Retail 전략담당, 백혜진 SNI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 양완모 인사팀장, 이훈교 정보전략팀장 등이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삼성증권은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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