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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올원뱅크서 '아이폰 교통카드' 등 신규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생활금융 특화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기존 NFC결제기능을 활용할 수 없었던 아이폰 이용 고객들을 위해 아이폰 NFC 스티커를 도입하여 교통카드 기능 및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교통카드’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티커는 발급시 실물로 배송되며 올원뱅크에서 간편하게 충전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8 이상 모델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 ‘입출금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계좌에 알림 서비스 신청, 변경, 해지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거래 유형(급여, 결제, 자동이체 등)에 따라 올원뱅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도 선보였다.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 송금, 상품가입 등의 컨텐츠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활용해 ‘올리’와 ‘원이’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객 참여 콘텐츠인 ‘올리 키우기’도 출시했다. 고객은 어플을 이용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캐릭터를 성체까지 성장시키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종찬 올원뱅크센터Cell 리더는“금융을 넘어 고객의 생활까지, 고객 감동을 위한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올원뱅크를 전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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