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두 팔을 걷었다.
기보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체계를 갖춘 기업·기관에 준다. 금융 공공기관 가운데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기보가 처음이다.
기보 업무환경은 제조업과 달리 산업재해 위험이 낮다. 하지만 기보는 선제적으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도입하고 자체 위험성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 임직원과 국민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인프라보증제도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산업안전 환경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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