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민주당 "박범계, 검찰개혁 적임자…3개 부처 개각 '환영'"

"인사청문 과정, 야당의 초당적 협력 기대"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정부의 법무부·환경부·국가보훈처 3개 부처 개각을 두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이후 인사청문 과정에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3개 부처의 개각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내정된 박범계 장관 후보자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및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면서 “법원, 정부, 국회에서 쌓은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찰·법무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환경 분야의 정책 이해도가 높은 정책 전문가”라고 평하며 “기후위기, 미세먼지 저감 등 직면한 환경 현안들을 해결하고,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의제를 이끌고 갈 적임자”라고 마찬가지로 좋게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황기철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해군 유자녀 지원, 고엽제 피해자 보상 등 보훈 풍토를 조성해 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리더십,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그러면서 “코로나19가 국민 일상을 흔들며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후보자들이 하루 빨리 국정운영에 힘을 모을 수 있게 인사청문 과정에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