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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그마요' 이준영, 트라우마 드디어 밝혀진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이준영의 과거 트라우마가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연출 오미경) 9화에서 지금껏 정국희(이준영 분)의 발목을 붙잡았던 과거가 공개될 전망이다.

‘제그마요’ 제작진 측은 “정국희가 왜 사진 찍히는 것을 싫어하고 얼굴 드러내는 것을 싫어했는지, 정국희가 왜 ‘자신은 행복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는지 모두 드러난다”고 전했다.

앞서 ‘제그마요’ 8회에선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서지성은 가까워질수록 자신이 정국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꼈다. 심지어는 정국희의 나이조차 몰랐다. 정국희 또한 자꾸만 자신을 붙잡는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100% 행복해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8회 말, 앞서 촬영한 소방관 달력이 화제를 모으며 정국희가 실검 1위에 올랐다. 정국희는 서지성에게 과거를 털어놓지 못한 채 사라졌고 서지성은 더 큰 불안에 휩싸였다. 정국희의 트라우마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를 그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9화는 5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임수빈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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