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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원짜리 애플 헤드폰, 없어서 못 사네

한국서 판매 개시...예판 1분만 동나

오는 4월 에어팟 프로2 출시 예측도

애플 ‘에어팟 맥스’/사진제공=애플




애플의 차세대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사진)가 오는 15일부터 한국에서 판매된다.

에어팟 맥스는 ‘오버이어(귀를 덮는)’ 디자인의 무선 헤드폰이다. H1칩(헤드폰용 프로세서)과 더불어 10개의 오디어 코어를 활용하는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적응형 이퀄라이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청음을 위한 최신 기능이 탑재됐다. 전작에 비해 배터리 성능이 크게 향상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제품과 동일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및 핑크의 5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소비자 가격은 71만9,000원이다. 오는 15일부터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70만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벌써 에어팟 맥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일 공식 판매처인 쿠팡에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서는 시작 1분도 안 돼 전 색상이 매진됐다. 지난해 12월 우선 출시된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도 배송 대기 기간이 10주 이상 이어지고, 웃돈을 얹어서 파는 리셀러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4월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 3세대와 더불어 에어팟 프로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9년 10월 출시된 에어팟 프로는 갤럭시 버즈와 같은 커널형 디자인을 채택한 무선 이어폰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인기를 끌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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