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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키움證 “인선이엔티, 폐기물 사업 성장 가속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건설 폐기물 단가 상승 및 매립 매출이 온기에 반영되면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수집, 운반, 중간처리 및 매립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자회사에는 인선모터스(폐자동차 재활용), 영흥산업환경(소각) 등이 있다.

박재일 연구원은 “건설폐기물 사업 확대 일환으로 인선이엔티는 영흥산업환경(지분율 100%)과 파주비앤알(지분율 100%)을 인수하면서 폐기물 처리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며 “광양(지정폐기물) 매립장과 사천(일반폐기물) 신규 매립장에서 45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골든에코 신규 매립장과 영흥산업환경은 소각로 증설을 위한 인허가가 진행 중에 있어 향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선이엔티의 자회사 인선모터스는 2020년 10월 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됐다.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해체·보관·잔존가치평가 등을 위한 통합관리, 전기·수소 자동차안전 해체 공정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해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및 완성차업체의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에 따라 보급률 증가 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친환경차 및 폐배터리 해체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인선이엔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2억원과 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56.3% 증가할 것”이라며 “건설폐기물 단가 상승 및 매립 매출이 반영되면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5% 증가한 2,633억원, 영업이익은 32.4% 늘어난 6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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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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